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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EDITION

BLOOMING YOUTH

피어나는 청춘, 엑소 찬열.
COVER 1_ 
스트라이프 반소매 
셔츠, 긴소매 티셔츠, 
딥 그린 팬츠, 벨트 모두 
Lanvin, 목걸이 ‘저스트 앵 
끌루 네크리스’ Cartier.

L’OFFICIEL HOMMES(이하 LH) 엑소는 단순한 아이
돌이 아니라 최고의 위치에 오른 아이돌이다. 
최고의 위치
에 있다는 것은 어떤 기분이 들게 하는가?
찬열 모든 사람이 한 번쯤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를 꿈꿀 
것이다. 나 스스로 최고의 위치라고 여기지는 않지만 지금 
무대 위에 오를 수 있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그 무대를 좋아
해주는 현재 위치에는 자부심이 있다. 동시에 불안함도 느
낀다. 그래서 더욱 오랫동안 지금의 자리에, 아니 지금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서 있기 위해 스스로 채찍질을 멈추지 않
는다. 개인적인 시간 또한 충실하게 보내려고 한다. 친구들
을 만나 스포츠를 즐기거나 홀로 작곡을 하면서. 시간 자체
를 즐기면서도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늘 한다.
COVER 2_
스트라이프 재킷, 도트 패턴 셔츠, 블랙 티셔츠, 팬츠 모두 Saint Laurant by Anthony Vaccarello, 오른쪽 손목에 레이어드한 색이 다른 두 개의 팔찌 ‘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 왼쪽 손목에 찬 팔찌 ‘에크루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모두 Cartier.

LH 그렇다면 여러 가지 일 중에서 당신을 가장 설레게 하는 것은?
찬열 역시 곡 작업이다. 늘 설레는 마음으로 작사·작곡을 한다. 음악적 색깔을 다양하게 시도해보고 실패하고 또 도전하기를 반복한다. 이런 과정을 되풀이하면서 나의 음악적 방향성이 나오는 것 같다. 항상 좋은 곡을 만들어야겠다는 열망이 가득하지만 지금 당장 엄청난 곡을 완성하지 않아도 괜찮다. 곡을 만들며 성장하는 느낌도 근사하고 나와 덜 친한 장르의 음악을 만들어보는 것도 신선하다. 새롭게 만나는 사람들과의 대화도 소중하기 때문이다. 언제 어디서든 곡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노트북을 들고 다닌다. 내가 주로 백팩을 메고 다니는 이유다. 대기실에서 10~20분 여유가 생기면 노트북으로 가사를 쓰기도 한다.
카키 블루종 점퍼, 롤업 크롭트 팬츠 모두 Loewe by 10 Corso Como, 베이지 셔츠 Ami by 10 CorsoComo, 화이트 노칼라 반소매 셔츠 Lemaire by 10Corso Como, 인덱스와 핸즈가 야광 처리된 시계 ‘케 드 릴’ Vacheron Constantin, 스터드 장식의 에스파드류 Jimmy Choo.

LH 이제 스물다섯 살이다. 20대에 제일 이루고 싶은 일을 단 한 가지만 꼽는다면?
찬열 나는 욕심과 열망이 크다. 20대에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고 어떤 한 가지가 아니라 모두 이루고 싶다. 정말 딱 하나만 고르라면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것이다. 스스로 만족스럽고 남들에게도 인정받는 앨범 말이다.
화이트 트리밍 재킷, 멀티 프린트 실크 셔츠, 팬츠, 기린이 그려진 모노그램 패턴 토트백, 지브라 패턴 데크 슈즈 모두 Louis Vuitton.

LH 요즘 찬열에게 소소한 기쁨을 주는 것 세 가지는?
찬열 곡 작업, 사랑하는 반려견 토벤, 내가 원할 때 할 수 있는 취미 활동이다. 요즘 정말 바쁘게 살고 있지만 내가 원할 때 시간을 내어 스노보드를 타다 보면 에너지가 소진되는 것이 아니라 보충되는 느낌을 받는다.

LH 마지막 질문이다. 찬열의 인생 좌우명은?
찬열 ‘즐기자’다. 모든 일을 즐겁게 하고 싶다. 즐기다 보면 그 과정도 즐겁지만 결과 또한 (성공이나 실패를 떠나) 아름답다. 요즘 배우는 일본어 또한 공부가 아닌 노는 느낌으로 하니까 점점 늘고 있다. 엑소 활동과 곡 작업 역시 즐겁게 하면 더 열심히 하게 되고, 그러면서 점점 더 프로페셔널하게 발전하는 것 같다.

Editor LEE EUNG KYUNG, ROH HYUN JIN Photographed YOO YOUNG KYU

2017년 YK 봄/여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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