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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SPLASH!

기쁜 우리 젊은 날. 2017년 프로 농구 우승 팀 안양 KGC 인삼공사 주역들의 영광과 환희! 다시 못 올 그날을 위한 그들만의 셀러브레이션.

from left 강병현 턱시도 Baton. 양희종 턱시도 Arcobaleno.
from left 이정현 턱시도 Arcobaleno. 강병현 턱시도 Arcobaleno. 오세근 턱시도 Baton. 양희종 턱시도 Baton.

Q1 안양 KGC 인삼공사가 2016~2017 KCC 프로 농구에서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이 결정된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OhSE KEUN | 센터 아내와 지난해 10월 태어난 쌍둥이, 그리고 아내 뱃속에 있는 셋째가 떠올랐다. 우승이 결정되니 정말 홀가분하고 기분이 좋았다. 5년 전 챔프전에서 우승한 후 여러 차례 부상을 겪으며 바닥에 떨어진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한 계단 위로 올라온 것 같다.
Yang HEE JONG| 포워드 지금 발목과 손가락에 통증이 있는데 경기를 뛸 당시에도 부상을 포함해 여러모로 힘든 상황에 처해 있었다. 우승 순간, 모든 걸 이해하고 응원해준 가족과 팬들부터 떠올랐다. 동시에 ‘이제는 좀 쉴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지금 이 순간은, 통합 우승을 위해 크게 활약했지만 얼마 전 군대를 가는 바람에 함께 화보를 찍지 못한 문성곤 선수가 생각난다.
Kang BYUNG HYUN| 가드 지난해 2월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고 1년 동안 재활에만 매달렸다. 챔프전에서 많이 뛰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우승이 결정되는 순간 그동안 나를 짓눌러왔던 아쉬움과 괴로움이 사라졌다. 심적으로 보상받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어제는 물질적으로 보상받기도 했다. 계좌를 확인해보니 우승 보너스가 들어왔다.
Lee JUNG HYUN| 가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다. 1년 동안의 다사다난했던 일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고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는 기분이었다. 이번 우승은 개인적으로 첫 통합 챔피언이기에 의미가 남달랐다.

Q5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남자의 여름’이다. 남자에게 여름은?
OhSE KEUN | 센터 푸른빛이 도는 파라다이스로 다가온다. 그런데 나는 여름에 다음 시즌을 준비하며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 나에게 여름은 미래의 파라다이스를 만들어가는 계절이다.
Yang HEE JONG| 포워드 나도 모르게 섹시한 복근 만들기에 집중하게 되는 계절.
Kang BYUNG HYUN| 가드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하는 말처럼 휴가가 있는 여름은 남자에게도 쉬고 싶은
계절인 것 같다.
Lee JUNG HYUN| 가드 뜨거운 태양, 뜨거운 바람, 뜨거운 남자가 공존하는 계절.

Editor LEE EUNG KYUNG Photographed KONG YOUNG KYU

2017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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