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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ND FROM BOLOGNA

오렌지빛 볕이 내리쬐는 볼로냐의 이몰라 서킷에서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를 몰았다. 코너를 돌며 일으킨 바람의 저항을 사뿐히 밟고 달려 나갔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는 브랜드가 올해 가장 판매에 집중하고 있는 핵심 모델이다. 보다 대중적이면서 이탈리아 차만이 갖고 있는 감성과 가치를 잃지 않기 위해 뼛속까지 온갖 기교를 부렸다. 머플러 표면까지 깎아 줄여낸 40kg의 무게는 오랜 시간 공들여온 연구의 결과다.
1 계기반의 컬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기역학 시스템인 ALA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애플 카 플레이와도 연동된다. 2, 3 우라칸 퍼포만테의 내부 장식은 가벼움과 공기역학적인 특성을 일깨우는 데 집중했다. 에어 벤트부터 패들 시프트, 도어 핸들, 센터 콘솔까지 람보르기니가 개발한 새로운 카본 파이버, 포지드 콤퍼짓 소재로 만들었다.
4, 5 람보르기니 박물관은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도록에서만 보던 전설적인 스포츠카들의 실물이 훨씬 더 웅장하고 멋있다는 걸 보여준다. 6, 7 람보르기니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보는 것도 운전 못잖은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공장 투어는 45분 정도 걸리는데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해야 한다.
우라칸 퍼포만테는 6500rpm에서 최대 토크 61.2kg·m을 내뿜는다. 이 차의 강한 힘을 잘 다룰 수 있도록 전자 기계식 파워 스티어링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가변 조향비 시스템인 LDS (람보르기니 다이내믹 스티어링)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Editor KIM MI HAN Photographed LAMBORGHINI

2017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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