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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EDITION

TANK IS A TANK 2

100년이란 시간은 그 얼마나 의미심장한가. 역사상 최초로 선보인 직사각형 케이스 손목시계, 까르띠에 탱크가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까르띠에가 그 100년을 특별하게 축하한다.


TANK IS A STATE OF MIND
시대를 앞서나간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낸 까르띠에 탱크 워치는 세계의 유명 인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중성적인 디자인으로 남녀 모두가 착용할 수 있는 아이코닉한 워치로 자리 잡았다. 미국 배우 게리 쿠퍼, 팝의 여왕 마돈나, 영국 왕세자비 다이애나 스펜서,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 등 탱크 워치를 사랑한 명사들은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 알랭 들롱은 영화 <리스본 특급> 촬영 중 감독인 장 피에르 멜빌이 자신과 똑같은 ‘탱크 아롱디 워치’를 착용한 것을 발견하곤 그와 함께 시계를 착용한 손목을 맞댄 뒤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1 탱크 워치를 착용한 앤디 워홀. 2 영국 왕세자비 다이애나 스펜서도 탱크 워치를 사랑했다.


특히 팝아트의 전설 앤디 워홀은 태엽도 감지 않은 탱크 워치를 착용하고 다닌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탱크를 착용하는 것은 시간을 확인하기 위함이 아니다. 탱크 시계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시계를 착용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을 정도다. 이렇듯 명사들은 탱크 워치를 단순히 시계가 아닌 하나의 상징적인 코드로 여겼다. 탱크는 100년 동안 한 자리에 머무르지 않았다. 클래식한 모델에 혁신을 더해 변화를 주었고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때마다 시계 역사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 탱크야말로 시계라 불려도 부족함이 없는 존재다.

3 탱크 알롱디 워치를 착용한 알랭 들롱과 장 피에르 멜빌 감독. 4 1985년 앤디 워홀이 그린 까르띠에 탱크 워치 스케치.

Editor RYU MIN JEONG Photographed CARTIER

2017년 YK 가을/겨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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